#돋보이다 #브랜드 #OSMU #닌텐도 #IP #포켓몬스터 VIVA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버터풀 야도란 피죤투 또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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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 맞아! 😎
노래 정말 오랜만이다. 갑자기 이 노래는 왜 부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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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가 있었는데 못갔거든 😥 아쉬운 마음에 노래라도 불러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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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그 소식 봤어! 롯데백화점 잠실, 수원, 부산에서 포켓몬 타운 팝업을 진행했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인기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 하더라고! 👓 생각해보면 포켓몬은 어렸을 때부터 봐온 친근한 캐릭터인데 현재도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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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나도 동의해.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의 추정치에 따르면 닌텐도 ‘포켓몬’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권)는 199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매출이 약 1000억달러(약 130조원)가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어. 💵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의 매출 추정치가 약 803억달러라고 하는데, 이와 비교하면 큰 수치라는 것이 느껴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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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수치로 보니까 확 와닿는다 ㄴ😲ㄱ 그런데 포켓몬스터는 어떻게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는 콘텐츠가 될 수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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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은 포켓몬스터 IP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던 브랜드의 비결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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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포켓몬스터는 1996년 비디오 게임으로 시작한 콘텐츠로, 포켓몬스터를 잡아 키우고 악당들과 경쟁을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전문가들은 하나의 IP를 이용해 애니메이션, 스마트폰 게임, 굿즈, 만화 등 여러가지 2차 콘텐츠를 제작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포켓몬의 대표적인 흥행 이유라고 이야기해. 다양한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접근했기 때문에, 이제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찾아가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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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맞아. 그리고 포켓몬스터랑 비슷한 사례로 ‘디지몬’이 생각나지 않아? 어렸을 때 다마고치 많이했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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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때 그 시절 다마고치는 작은 기계 속에서 몬스터를 키운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어. 디지몬은 다마고치라는 플랫폼을 선택해 어린 아이들이 쉽게 가지고 다니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지. 그에 반해 포켓몬은 휴대기기를 플랫폼으로 선택했어. 당시에 휴대기기는 성능이나 효율성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지 못했지만, 🦾기기가 빠르게 발전을 하면서 휴대성과 터치, 마이크, 듀얼스크린과 와이파이 등 다양한 기술로 무장한 닌텐도DS가 발매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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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포켓몬스터 흥행에 있어서 게임의 플랫폼 선택👆 또한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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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포켓몬은 계속해서 후속 기기와 시리즈를 만들었고 시리즈 간 연동도 쉽게 되도록 해 편리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어. 더 나아가 포켓몬스터는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출시해. 특히 지금까지도 AR을 이용한 포켓몬GO같은 경우 현실에서 가장 실감나게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게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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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그리고 포켓몬과 디지몬의 차이점 하면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거 같아. 포켓몬스터의 경우 주인공들이 늙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해. 이에 비해 디지몬은 계속해서 등장인물들의 시간이 흐르고 그에 따라 등장인물들이 변경돼. 그러다보니 다양한 세계관들도 등장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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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포켓몬스터와 같이 등장인물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일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농담삼아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불러! 일본의 유명한 장기 연재 만화 사자에상에서 유래한 단어인데, 비슷한 사례로, 약 45년 간 그대로인 도라에몽, 약 35년간 유치원생인 짱구가 있지. 분명 나보다 형님인데 동생이다?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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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시간의 흐름이 변화하면 그에 따라 변화하는 등장인물들의 성격, 상황들에 맞춰 이야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 디지몬의 경우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었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교체를 해야만 했지.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세계관이 등장하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어. 게다가 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야 하는데 정착된 주인공이 없고 고유한 캐릭터가 없다면 사람들이 쉽게 브랜드를 떠올리기 힘들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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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그리고 포켓몬스터가 성인들에게 계속해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에는 리바이벌 마케팅도 한 몫 해. 계속해서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이 편해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과거를 그리워하는 경향이 있어. 이는 Y2K, 복고풍 유행을 통해 볼 수 있지. 🧸 그래서 포켓몬을 즐기던 세대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소비를 함으로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계속될 수 있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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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ting 2. 메타몽 같은 포켓몬 IP의 매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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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게임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을 시작으로 다양한 OSMU가 만들어지고 있는 포켓몬스터 IP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 VIVA, 뭔가 말하고 싶은 느낌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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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앗, 들켰다! 그럼 나부터 말할게. 😚 어느 순간 우리 일상에서 많은 유행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포켓몬스터’. 기억나? 사람들이 한창 편의점을 들락날락했던 이유… 바로 ‘포켓몬 빵’🥐 때문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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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SPC삼립에서 제조한 것 말하는 거지? 2022년에 뜨거운 열풍을 불어왔던 게 기억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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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포켓몬 빵 광고 © 유튜브 채널 ‘90년대는 행복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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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켓몬 빵은 꽤 오래전부터 꾸준히 출시되어 왔어. 그 초판은 1999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자 당시 포켓몬의 한국 판권사였던 대원동화가 관련 업계와 손을 잡으며 출시되었지. 빵 종류도 지금처럼 엄청나게 다양했다고 해! 캐터피의 초로롱빵(앙금빵), 이슬이의 깜찍이쵸코(초콜릿 파운드 케이크) 등등… 그 빵에도 다양한 포켓몬 씰스티커가 동봉이 되어있어서 큰 인기였다는데… 아!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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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우와… 생각보다 역사 깊은 빵이었구나!
게임, 식품으로도 유행을 이끌었지만, 최근까지 뜨거웠던 소식은 뭐니뭐니해도 잠실, 수원, 부산에서 열렸던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같아. ✨ 각 지역의 롯데백화점에서 ‘포켓몬 타운’이란 이름으로 3월부터 4월에 걸쳐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그니처 굿즈 뿐만 아니라, 기획전시회, 애니메이션 콘서트 등 기존 포켓몬스터 IP 게임을 하지 않는 잠재 소비자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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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잠실 석촌호수에 떠있던 라프라스와 피카츄가 너무 귀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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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을 팝업스토어에 형상화한 모습 ©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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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번 팝업스토어가 특별하게 다가온 포인트는 바로 ‘지역 현지화’를 했다는 점이야. 수원에서는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부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개교로 알려진 영동대교🌉를 형상화해서 인테리어, 팝업 행사 전반에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직역 특화 오리지널 상품을 출시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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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조사한 바로, 이번 팝업은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언급한 ‘전 세계 유수 콘텐츠 IP 기업들과 협업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인해 진행된 결과라고 해. 많은 콘텐츠 IP가 있지만, 그중에 포켓몬스터 IP를 선정한 이유는 해당 IP가 지닌 글로벌 인기를 높이 평가했다는 대목이지. 🧐
이렇게 시대를 거슬러도 식지 않는 인기라니! 포켓몬스터 IP의 화력은 대단하다고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어. 앞으로 변화해가는 세상 속에서 포켓몬스터 IP는 어떤 모습으로 다시 한번 일상 속 태풍의 눈이 될지, 기대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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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는 어땠어?
포켓몬스터 IP의 파워가 참 대단하다고 느끼게 돼.
어린시절 포켓몬과 관련된 추억이 있다면, 더 뜻깊은 뉴스레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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