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MIMI가 좋아하는 그 야구 예능⚾ 말하는 거구나. 나도 얼마전에 <최강야구>가 넷플릭스 TOP 시리즈 1위를 차지한 걸 봤어! 인기가 대단한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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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당연하지! 매번 직관 시리즈 표 구하는 것도 힘들다고. <최강야구> 때문에 잠시 멈췄던 넷플릭스 구독도 다시 시작 했어!
근데 구독을 위해 결제 페이지로 넘어가다 보니 문득 궁금해지더라. 왜 OTT 플랫폼들은 대부분 ‘구독경제’를 활용하고 있을까? 🤔 산업 특성상 더 효과적인 포인트가 무엇인지 신경 쓰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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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자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잘 집어줬어, MIMI! 그럼 한번 OTT와 구독경제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OTT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플랫폼들의 생존 전략에 대해 알아볼까? 🔎
Chatting 1. 💃 Best Friend, OTT – 구독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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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독경제’의 정의부터 알아보자.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구독료를 지불하면 공급자가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해. (출처: 삼정 KPMG 경제연구원)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소비자의 요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지.
맞아! 게다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등 OTT 플랫폼들이 자체적인 콘텐츠🎬를 생산해, 해당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어서 구독경제의 장점인 ‘다양성’이 더 빛나고 있는 거 같아. 트렌드 모니터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니까 참여자 전체의 46.4%가 OTT 서비스의 장점을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라고 답했어. 콘텐츠의 다양성,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구독경제와 OTT 간의 시너지를 끌어올려 주고 있다는 의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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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과거 구독경제에 대해 생각해보면 신문, 우유, 요구르트 구매 등이 그 대표적 예시였는데… 어느새 구독경제하면 OTT, OTT하면 구독경제란 이미지가 생긴 것 같네.
요즘엔 이런 OTT를 통해 <오징어 게임>, <빈센조> 등 K-콘텐츠가 더 세계에 알려지게 됨과 더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잖아. 그 덕분에 많은 OTT가 K-콘텐츠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게 되어서 국내 콘텐츠 제작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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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OTT 시장이군.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기업 입장에선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나 상품 확보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겠어. 🧐
Chatting 2. 👬당신의 필수 OTT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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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너는 어떤 OTT를 구독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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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쿠팡플레이⏯️! 쿠팡에서 쿠팡 와우회원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한 번 사용해 봤는데, 편리하고 무료인데 빠른 배송을 경험해 보니 사람들이 왜 ‘쿠팡 쿠팡’ 하는지 알겠더라고! 그때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유지하고 자연스럽게 쿠팡플레이가 주 OTT 플랫폼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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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도 MIMI처럼 쿠팡 와우회원을 시작하면서 쿠팡플레이를 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그런데 이러한 OTT 플랫폼의 프로모션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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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OTT 플랫폼만 해도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등등 종류가 정말 다양해. 그러다 보니 새로운 플랫폼 탐색자는 어떤 플랫폼이 적합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을 거야. 그래서 프로모션을 통해 사람들이 플랫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그리고 사람들의 지속적인 구독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또는 이벤트🎊를 진행하지!
우리가 앞서 언급한 쿠팡플레이가 그 예시야! 쿠팡플레이는 나처럼 쿠팡 와우회원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을 통해 사람들이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그리고 퀄리티 높은 스포츠 중계방송 및 콘텐츠를 제작⚾️해서 스포츠 팬들의 더 많은 유입과 지속적인 구독을 유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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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락인효과’구나! 🔒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방송을 이야기하니 지난번에 티빙에서 KBO 리그(한국프로야구리그) 중계권을 따냈다는 기사를 봤던 게 생각났어! 이것 또한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겠지?
맞아! 그런데 야구 중계 후 자막 실수, 경기 중 중계 중단 등 스포츠에 대한 얕은 관심이 보이는 중계 진행으로 여러 논란이 있었어. 그런데 이러한 논란에도 티빙은 1분기 일간활성이용자 수가 지난해 평균보다 22.5% 증가하는 기록📈을 냈지. 티빙은 오늘까지 3월 9일부터 KBO 리그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티빙의 기록이 KBO 리그 유료 중계 이후에도 이 기록이 지속될지 함께 지켜봐야 할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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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사람들의 호의적인 태도로 전환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더 나아진 중계와 콘텐츠가 있다면 KBO 중계가 티빙 이용자들의 ‘락인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